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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영화입니다. 저는 그 전 두 시리즈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전 이 영화는 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만약 이 전 두 시리즈를 흥미롭게 보고, 모든 것을 이해하신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만약 아니라면 조금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영화가 시리즈의 마지막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 또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본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띠용?" 이 두 음절 뿐입니다. 엉? 엥? 음? 이 저의 솔직한 반응입니다. 이 외에는 뭐라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저는 보통 재미있고 흥미롭게 본 영화 뒤에는 "_추천" 이라는 걸 제목에 붙입니다만.. 이 영화에는... 없죠.

 

혹은, 영화를 보실 분들이 뭔가 깊게 생각하고 싶다거나, 상상을 하고싶은데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보아도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제임스 맥어보이에게 출연료를 최소한 5명분은 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를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그다지 좋은 영화라고 하기 좀 힘들긴 합니다만, 생각날 때 다시 한 번 볼만한 영화이긴 합니다. 영화가 가진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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