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을의 이것 저것

#직장인은 움직이기 힘들어요

집에 돌아오니 22:00경쯤 되었네요. 아침에는 7시에 출근하니까.. 전 대한민국의 보통 헬직장인입니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꼼짝 않고 컴퓨터로 일만 주야장천 합니다.

오늘은 더 유난히 앉아서 일만 했군요.

하루에 5,000보를 걷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2년 정도 했더니 건강은 당연히 망가졌고 허리도 너무 안 좋아요.
당연히 살도 쪘었는데..
이렇게 살다 보면 젊은 나이에 큰일이 나거나 큰 병이 생길 것 같아서 운동을 6월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7kg을 뺀 상태입니다.
목표 체중까지 5~6kg 남았습니다.

#살찌면 힘든 점

살이 쪄보니까 살찌면 확실히 일상생활을 사는 데 단점이 있습니다.

1. 옷이 한정적이다.
일단 직장인이면 전투복으로 삼을만한 만만한 옷을 몇개 사서 계속 돌려입거든요. 그런데 살이찌면 이렇게 할 옵션들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2. 조금만 움직여도 숨찬다.
전 원래 운동신경이 조금 좋은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계단을 1층만 올라도 심장이 심하게 뛰고 숨도 가빠지는 걸 느꼈습니다.

3. 짜증이 늘어난다.
체력적인 한계 때문인지, 짜증이 안 날만한 상황에서도 짜증이 나고, 그 기분때문에 더 짜증이 납니다.

그 밖에 관절문제, 심혈관문제, 당뇨위험증가 같은 건 뉴스에서 많이 다루니 아시겠죠.

#이미 7kg를 뺐지만..

하지만 아직 부족함을 느낍니다. 완전히 건강해진 느낌이 아니거든요.
근육도 더 필요한 것 같고 체중도 더 감량 해야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자기 전 까지 어떻게든 좀 더 움직이는 게 목표입니다....

바쁘디 바쁜 우리나라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생이고 직장인이고 커피를 안 달고 살수가 없다.
또한 영양제도 꼭 챙겨먹어야 이 험란한 사회를 견딜 수 있다.
그런데 둘을 같이 먹으면 가성비가 뚝 떨어진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카페인은 실제로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철분, 망간, 아연의 흡수를 방해한다. 또, 비타민A의 활동 또한 저해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최대한 가성비를 살리고 카페인과 영양제가 서로에게 영향을 덜 줘가면서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1. 커피를 먹었다면 비타민c는 얼마 있다 먹어야할까?

  카페인은 소변 배출을 증가시켜서 수용성 비타민(비타민c)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커피를 이미 마셨다면 적어도 두 시간 이후에 비타민을 섭취하는게 좋다.

2. 카페인과 함께 먹으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영양제 성분은 뭘까?

  거의 모든 영양제가 그렇겠지만 특히 비타민D, 매그네슘이 특히 그렇다.
  앞에 써있듯이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서 영양제 성분이 흡수되기도 전에 몸에서 빠져나가게 해서 흡수를 줄여버린다.
  따라서 이미 커피를 마셨다면 최소 한~두 시간은 있다가 영양제를 섭취하는게 좋다.

3. 유산균은 커피랑 먹어도 되지 않을까?

  답은 NO.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열에 민감해서 보통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먹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내돈내산 한 닭가슴살입니다.
아임닭 소스퐁닭 중화칠리맛.
100g에 130kcal이고, 단백질은 22g 함유되어있습니다.

사실 리뷰하게 된 이유는 맛 때문입니다.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요. 달달한 양념치킨 맛이었어요.
달달한 양념치킨이 생각나면 이걸 대신 먹으면 딱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닭가슴살이 잘 나와서 다이어트 하기도 좋네요.

https://youtu.be/xQzq13Fk0dw?si=c7Z73hLfYRbVchfm

킹갓제네럴 e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이어터라면 필수로 시청해야하는 다큐입니다.
고도비만 혹은 초고도비만이신 분들, 감량을 했었지만 요요가 와버린 분들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꼭 전체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부분만 보면 "엥 그래서 유전자때문에 될놈될, 안될놈 안될 이란 말 아냐"라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절대로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비만으로 쉽게 가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있지만! 식습관이 유전자를 이긴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여러 기사를 통해 장내유산균이 우리의 기분과 생각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만큼 장내유산균이 중요하므로,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장내에 유해균(=비만으로 만드는 주범)을 살게할 지, 유익균(=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균)을 살게할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식습관..!!!
다이어트에 정말 중요하니까  꼭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는만큼 성과도 내고싶어서 단백질 쉐이크를 찾아보던 중에 이 단백질 쉐이크를 알게되었다.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 초코맛..!

단백질 쉐이크는 처음이라 기대는 안 하고 먹어봤는데, 우와 이건 정말 초코맛이다.  너무너무 맛있다.
계속 운동하고 계속 사먹고 싶은 맛이다.
정말 추천하고싶은 맛임..

운동을 갓 시작한 초보에게 너무 좋은 단백질 같고, 아니면 처음 운동을 시작한 사람에게 선물 해줘도 좋을 것 같다.(그런데 가격은 좀 나가는 것 같음..)

심지어 칼로리도 다른 단백질 파우더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2스푼 35g 당 112kcal)
게다가 마시다보면 씹히는게 있어서 허기도 달래진다.

* 타먹는 법 : 우유나 두유, 물 150ml~200ml에 2스쿱

그런데 초코맛이라 그런지 좀 단 편이다. 그러니까 우유나 맹맹한 두유(=안 단 제품)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
나는 솔직히 또 사먹을것 같다.

1. 실내자전거

일단 실내자전거를 했습니다. 영상은 지난번 게시물에 올려둔 영상을 활용했습니다.
오늘은 허벅지가 좀 당겼는데 할만 했던 것 같아요. 땀도 많이 나고요.

2. 런데이
다이어터면 누구나 알 "런데이"앱을 활용해서 조금 달렸습니다. 30분 달리기 초보 프로그램이었고요.

좀 오랜만에 뛰어서 그랬는지 힘들었고, 찬 곳에서 활동을 오래 한 적이 없어서 갔다오니까 하체가 너무 간지럽더라고요.
이게 한랭알러지인가.. 뭐라고 했던거같은데...
재빨리 허벅지랑 종아리에 피가 잘 통하게 문질러줬더니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이럴때 함부로 긁어서 상처가 나면 안돼요.

오늘도 해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https://youtu.be/QbbNko1iuX0

오늘은 너무 추워서 홈트레이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운동메이트 동영상입니다.
유투버 초딩입맛자덕님의 싸이클 영상인데
이대로 따라서 실내자전거를 타면 땀이 쭉 나고 운동한 기분이 납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댓글에 이걸로 10키로를 뺐다는 등의 간증글들이 이 영상의 신뢰도를 상승시켜주었습니다.

20분 프로그램인데 29분이 찍힌 이유는
싸이클 영상 찾으면서 좀 타서 그래요.

살이 빠지는 bpm이 112~129bpm 이니까 다음엔 좀 더 열정적으로 타봐야겠네요.


새해에는 무너진 건강을 무조건 살릴것이고!
이 영상이 절 도와줄것 같네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