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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는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소재가 정말 독특한데요,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라 한 가족당 한명의 아이만 낳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두명인 경우 그중 한명은 나라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 어느집에서는 한번에 일곱 쌍둥이가 태어납니다. 외할아버지 '테렌스'(윌렘 데포 역)는 아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똑같은 것을 가르치고, 사회에 적응하면서도 서로를 지키게 할 수 있게 가족간에 규율과 약속을 정합니다. 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집 안에 숨을 공간도 마련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교훈을 얻고, 그렇게 이 사회에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어린 아이들은 성인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매 중 한 명이 사라집니다.
이 이상은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소재도 너무 신선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무 정보없이 봐야 더 재미있습니다.
제목이 월요일이 사라졌다 라면 이걸 다 보고 난 나에게는 2시간이 사라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주인공(루미 파라스)의 1인 7역입니다. 정말 각자 다른사람들 같아요. 연기를 정말 잘합니다.
그래서 몰입이 잘 됩니다. 어떻게 한 사람이 각각 다른 성격을 저렇게도 잘 풀어내는지, 감탄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소재, 스토리, 연기, 비쥬얼을 다 갖춘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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