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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문 (내가 준 별점 : 3)
- 배우 한 명이 10명분을 다 해먹는다. 아주 꽉 채운다. 그런데 쓸쓸하고 외롭고 고요하다. 그 맛이 씁쓸하지 않았다. 볼만했다.
- 더 랍스터 (내가 준 별점 : 3)
- 처음엔 "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까 '음.. 이런 맛이네' 할 수 있는 영화. 인간의 비겁함은 사랑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싶기도 한 영화.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잔잔한 맛을 내주는 영화. 볼만했다.
- 인베이젼 (내가 준 별점 : 4)
- 무표정만이 살길이다. 웃거나 화내면 우습게 보고 다치기 쉽상이니까. 영화에서는 아마도 이런 교훈을 주는게 아닐까?(물론 아닙니다.ㅋㅋ) 전개는 빠른데 그렇게 쫄리지 않았기 때문에 조용히 볼만한 영화 추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가 준 별점 : 2.5)
-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에밀리 클라크가 나오는 영화. 다 때려 부수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은 평온했다. 내용은 그냥 재미있었다. 하지만 나는 평온했다.
- 봄 밤 (내가 준 별점 : 2)
- 한지민과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 잔잔하니 그냥 볼만합니다. 남이 연애하는 내용 보는 거 좋아하면 재밌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연애가 그리 재밌지 않기때문에.. 남들은 저런 말도 하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재미 없진 않았습니다. 틀어 놓고 옷다리고, 틀어놓고 밥 먹고, 중간 중간에 '한지민 이쁘네' 하고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아 저런 말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다 훈훈하게 끝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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