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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행한다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오샤가 어디갔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 스포일러 주의. 스포가 필요없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 2020. 7. 24. 기준 포스팅입니다. 현재 왕좌의 게임은 왓챠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원래 야인출신이었던 오샤는 상냥하게도 브랜을 도와 안전한 곳으로 여정을 떠납니다.
그러던 중, 브랜이 장벽으로 방향을 틀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오샤는 이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 자신이 현사와 한 약속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브랜은 계속해서 세눈박이 까마귀와 늑대의 시점을 꿈에서 보고있기 때문에 꼭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샤의 말대로 이 여정은 너무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브랜은 오샤에게 릭콘을 맡기고 각자 찢어져서 활동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브랜은 장벽으로 향하고, 오샤는 화이트 하버 혹은 Last Hearth 쪽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는 브랜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오샤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오샤가 눈을 희번뜩하게 떠서 처음엔 좀 무섭기도 했고,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보다보니까 의리의 화신이 아닌가 합니다.
브랜을 구해주기 위해서 자신의 몸도 희생하고, 고난이 닥치면 앞장서고, 다른이의 의견을 존중할 줄도 알며, 책임감 있게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려고 합니다.
오샤가 나중에 대사 한 줄로만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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