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주변에 친구가 읽고있어서 저도 호기심에 읽어봤는데,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동안 저는 돈을 벌고싶다는 생각만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인드셋 자체를 다시하게 되실겁니다. 저 처럼요.
나중에 부동산 투자할 때 기본서가 되어줄 책입니다.
특히 저에게 인상깊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큰 돈이 오가는 투자세계에서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해서는 절대 안 된다. 스스로 투자대상을 분석하고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 때, 그 때 비로소 투자 해야한다.
남의 지혜로는 멀리가지 못한다.
이 책은 맞는말들 천지입니다만, 이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너무 맞는 말이라 뻔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이런것은 우리가 잊기 가장 쉽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잊고 행하고 나서는 "아맞다! 내가 왜 그 생각이 이제서야 났지" 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가슴속 한 구석에 품고서 몇번이고 되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알아서 하는것 맞나, 아니면 내가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섣부르게 알고있다고 생각하는건가. 투자할 때는 이걸 잘 따져보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구절도 나옵니다.
이건 제가 읽다가 뼈를 맞아서 꼭 적고싶네요.
우유부단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지 아는가? 뭐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끝까지 파고드는 근성이 없는 것이다. 파고들지 않으니까 제대로 알 수 없고, 알지 못하니까 확신을 갖지 못하며, 확신을 갖지 못하니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러니 그들은 끝없이 고민하고 준비만 하다가 좋은 세월을 다 보낸다.
이건 그냥 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정말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잘 모르면서, 해보지도않고 안 된다고만 생각하고, 남들이 좋다고 하면 또 고민했다가, 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는 싸이클의 반복. 이건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이런 멋진 구절 말고도, 정말 실전에 필요한 기초지식들이 가득합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책장에 꽂아놓고서 몇번이고 계속 봐야할 기본서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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