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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 마법>

- 애덤 모건, 마크 바든 (세종서적)

 

 

[인상깊었던 구절 정리]

 

- 노선 의존증 : 철로의 폭 같은 주된 특징이 지속적으로 동일하게 이어져 내려오는 현상

  쿼티키보드, 내부 연소 엔진, 심지어 유명한 무어의 법칙 같은 것에서도 노선의존성을 본다. 또한 회사들이 자기 자신에게 어떤 한계를 부여하고 그것을 강화하는 과정이나 그 과정에 따라 나오는 인지적 경직성에서도 그런 증상을 본다. 위의 경우에 적용해본다면, 직원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고 보상을 해주는 방식, 즉 그가 실시하고 있는 우선순위와 각종 제도, 그가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방식, 심지어 그가 자동차 전시장을 들락날락하는 걸음걸이 등이 그가 지금껏 누려온 성공을 추진시키는 핵심 사항들이다.

  가령 우주로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2개의 고체연료 엔진들을 고안할 때, 그 폭은 150센티미터를 넘어가지 않았다.

  그 철로의 폭이 된 이유는 지난 세기에 그 철로를 건설한 노무자들이 영국인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상은 철로 이전에 마차와 수레가 다니던 길들을 따라 영국의 전차노선을 부설했다. 이 노선의 폭이 150센티미터인데, 그게 아주 오래전에 로마인이 건설한 도로의 폭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가장 발전된 테크놀러지의 한가지 주된 특징이 2,000년 전에 로마인 도로 엔지니어가 결정한 그 폭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 이렇게 일처리 하는것은 합리적이다.

 1. 동일한 종류의 용어들로 문제를 정의한다.

 2. 손 가까운 곳에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원천을 사용한다. 과거에 그 데이터는 귀중했기 때문이다.

 3. 그 데이터에 대하여 유사한 종류의 질문을 한다.

 4. 대답을 동일한 방식으로 분석한다.

 5. 동일한 종류의 파트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6. 핵심 단계에서 똑같은 동료들에게 조언을 요청한다

 7. 유사한 종류의 전반적 과정을 사용한다.

 8. 과거에 당신과 그분야에서 통했던 장소들에서 해결안을 찾는다.

 9. 통상적인 방식으로 대안을 검토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려 한다.

 10. 유사한 성공기준을 적용한다.

 

  이 노선들은 좋은 이력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해 취하는 노선이고 우리를 진급시켜준 노선이다. 게다가 습관은 효율적이다. 온갖 불필요한 심리적 가공행위로부터 우리를 면제시켜준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색과 청색의 딱 두가지 유형의 신사복만 갖고 있고 그래서 좀 더 중요한 국정업무에 정신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반복과 습관은 생산적 생활의 중요한 특징들이다.

 

 

[후기]

 

노선의존증 이란 단어를 알게 된 순간,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 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좀 더 다른 선택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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