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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구절]
- 자기혐오에 빠지는 이유는 '자기 사랑'과 '자기 우월감'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자신의 우월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못난 부분을 분리하는 '자기 보호기제'라한다.
- 못난 나와 잘난 나를 설정하고 마치 타인을 구박하듯 자신을 구박함으로써 '자기 존재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이 전략은, 일차적으로 그럴듯 해보이지만 결국 실패하게 돼있다.
- 구체적인 해결책을 시도하기 전에 우선 나도 모르게 행하고있던 '자기분리'와 '자기대상화' 그리고 '자기 미움'의 모든 과정이, 애초에는 자기를 좀 더 바로 세우고 우월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시도였음을 선명하게 알아채는 것이다.
- 자책감, 죄책감의 본래 모습은 객관적인 자기반성, 자기 성찰이다. ... 지나간 일에 대한 피드백과 반성, 성찰을 벗어나는 모든 '자기 탓'은 불필요하다.
[후기]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 책이었다.
완벽한 나를 꿈꾸기 보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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