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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없는 것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대충 봤는데, 뒤로 갈 수록 재미있어요.

모험적이고, 뭔가 만화 안에 철학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근육맨이 귀엽게 표현 되는 게 흥미로웠습니다.ㅎㅎ

 

안타까운 점은, 일본 만화 특유의 부적절한 성희롱 장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애니메이션처럼 한 회에 한번씩 나오는 빈도는 아니에요.

후반에 몇 번? 정도 나오는데, 사실 보는 내내 '와, 이건 그런 장면이 없네, 정말 클린 하구만!' 하고 보고 있었는데, 후반에 좀 나오는 걸 보고 실망감이 좀 있었기 때문에..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점과 이 만화가 일본 만화인 점, 두 개만 빼면 나머지는 다 장점이고 재밌었습니다.

심심풀이로 보기에도 좋아요. 한번 보세요.

 

 

참고로,

오리지널 버전과 브라더후드 버전이 있더군요.

오리지널이 먼저나왔고 그 뒤에 브라더후드가 나왔다고합니다.

검색해보니, 브라더후드가 좀 더 볼만 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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