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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다가 흥미로운 유튜브를 보게 되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CNBC에서 만든 유튜브 비디오인데요, 내용은, 다논이라는 미국에 큰 기업에 유독 인도에서는 큰 실패를 맛보았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인도가 우유 및 유제품을 많이 소비하기는 하는데, 이미 가정마다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소가 있거나, 아니면 소가 너무 많아서 우유를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도에만 7,500만이 넘는 유제품 회사가 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48%는 가정에서 생산, 소비를 하고 있고, 36%는 작은 가게에서 생산해서 팔고 있다고 하니, 이미 100% 중에 84%가 차 버린 상태고 오직 26%만이 대기업에서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수치인데, 이 마저도 7%는 private 한 영역이라 애초부터 대기업에게 레드오션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미 동네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있고, 가격경쟁력도 뛰어나고, 신선하며, 모두 자신들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부럽네요. 매일 신선한 우유를 먹을 수 있다니...


게다가 다논이란 회사는 인도에 처음 발을 들일 때 요구르트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 점이 실패의 요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7%의 사람만이 요구르트를 사 먹고, 46%는 그냥 우유를 사 먹는다고 합니다. 그냥 우유를 사도 싸고 매우 신선하기 때문에 요구르트나 기타 유가공제품을 집에서 만들어먹는다고 하네요. 아니면 작은 마켓에서 만들어 파는데, 이것도 위의 내용처럼 신선하고 가격경쟁력이 있는가 봅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인도도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고, 이제는 집안 모두가 일을 하는 시대에 도래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엌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따라서 요구르트나 기타 유가공제품을 만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점차 그에 대한 소비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도 정말 부럽네요. 땅도 넓고, 사람도 많고, 먹을것도 풍부하고, 발전가능성 있고. 특히나 우유나 치즈등을 싼 값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밑에 유튜브 영상 첨부 해 놓겠습니다.

 

https://youtu.be/4mBiFEspcIM

 

 

 

CNBC에서 제작한 유튜브 비디오. "유제품 회사가 인도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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