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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눈을 비비자 마자 일어나서 어젯밤 내 취미활동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두둥.. 아픈 식물 등장.
아무래도 내생각에는 이 식물은 신선초가 아닌가 했는데 아무튼 이 친구가 간밤에 쭈글해진 것이다.

이 친구는 방풍이다.
방풍.
내가 외우려고 2번 썼다.
방풍은 너무 신기한게, 잎이 말려진채로 대가 올라온 다음에, 적당히 올라왔다 싶으면 잎을 펴는 식물이었다. 굉장히 신기했다.
아무튼 방풍이는 건장한데, 저 위 친구는 그렇지 못해서 어쩔줄을 몰랐다.
쭈글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아서일 수도 있고, 원래 밤에는 식물이 좀 쉬었다가 낮에 다시 피어난다는데 초보인 나는 두렵기 짝이 없었다.
느닷없이 나는 LED를 떠올렸다.
아파트는 일조량이 부족하니 LED를 사용해야한다고.
출근하면서 나는, 회사에서 퇴비를 만들며 LED를 구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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