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이 멍청했던 사람들
와 난 오늘 놀라고 말았다.
의결서에 나온 내용을 두고도 해석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곤 생각을 못했다.
포인트는 거기에 다 나와있고, 나머지 부분은 그들에게 그저 가십을 뿐인데, 가십에 무게중심을 두고 포인트를 해석하려고 하고있다. 포인트에 무게중심을 두고 가십을 해석하려는게 아니라.
솔직히 깨닫고 나니까 너무 무섭고 어이없다. 이렇게까지 단체로 멍청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놀라버렸다.
1+2가 3이라는데 이걸 왜 해석하고있지?
이런 사람들에게
포인트를 짚어주지 않은 채 가십의 진실을 전하려고 한게 패의 요인이었다. 이렇게 멍청한줄 몰랐어.......
근데 아니 뭔놈의 포인트를 집어줘 내가, 그걸 못보면 내가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줘야하는지 길을 잃어버리잖아..
이 사건 자체에 무관심한 것을 떠나서,
무관심 하더라도 눈으로 볼수있는 메세지들을 받았는데, 그걸 보고도 생각이 딱 거기에 꽂혀서 머문다는게 이 글을 쓰는 현재에도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이르고 보니 너무 한심하고 우습다 다들.... 이런사람들하고, 이렇게 눈이 흐린사람들하고, 이렇게 멍청한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고 검증을 나서서 당하고 도와달라고 하려고 노력했다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진실을 들어달라고 한것 자체가 .. 아주어린 애들을 데려다놓고 설명해도 이렇게 무식하진 않을텐데.... 생각보다 너무 멍청하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할것같다.
본인들이 멍청해서 포인트를 못하는걸
왜 자꾸 내가 그동안 소통을 안해서 내말을 안믿어주는거라고 내탓들을 하고 앉아있지?ㅎㅎㅎㅎㅎㅎ
와.. 이사람들 진짜 뭐지?
무식한데다 의리도 없고 .. ㅁ ㅓ지?
나이 덕에 먹은 계급과 권위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잖아? 내가 이사람들을 뭘 보고 존경해야하지?
나이와 계급에서 기대했던 지혜가 없는 사람들인데? 짬밥을 어디로 쳐먹었는지 오히려 물어봐야될것같은데. 앞으로 말이나 따를수있을까? 와..
눈먼자들의도시라는 책에서 주인공이 왜 자기가 보인다는 사실을 감췄는지 이제서야 너무 이해가 간다.
눈이 안보이는 새끼들은 이미 선을 진작에 넘고 동물같은 생활을 하는 바람에 법도 도덕도 사고도 동물로 퇴화된 상태여서 딱히 내가 보인다는게 권력이 되지않는것이었다.
눈이 안보이는 새끼들은 단체고 눈이 보이는 나는 혼자다.
애초에 대화도 싸움도 안 되는 구조다.
와.. 이래서 사람들이 다 도망갔구나.
싸우지않고 피했구나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