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요리

마라탕 맛집의 국물맛 따라잡기

한겨을 2020. 4. 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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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제가 다니는 마라탕 맛집에서 맛본 마라탕 국물을 가장 비슷하게 만들기 위한 글입니다.
저를 위한 기록이지만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준비물
: 하이디라오 훠궈소스 청유, 시판용 사골육수, 즈마장

-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 다른 소스로 다 시험해봤는데 하이디라오 훠궈소스 청유가 가장 맛이 비슷했습니다.
- 나머지 사골육수나 즈마장은 아무거나 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 즈마장 소스의 맛은 고소한 땅콩소스 맛입니다. 땅콩버터같은 맛인데 전혀 달지 않고 고소하기만 합니다.
- 그렇다고 땅콩버터를 넣으면 안 됩니다. 단맛이 강해져서 원하는 맛이 안 나올 겁니다.
- 소스는 이렇게 생긴 소스임 :

 

 

 

 

 

 

○ 과정
1. 하이디라오 훠궈소스 청유를 코팅팬에 물없이 넣고 조금 볶아줍니다.
2. 부글부글 끓으면 너무 오래두지 마시고 사골국물을 부어주세요
3. 모자른 국물 양은 물로 보충합니다. (하이디라오 포장지 뒷면을 보면 물 1.5L로 써 있으니까 이미 넣은 사골국물과 양을 대충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4. 기름은 걷어 냅니다.
- 제가 다니는 맛집은 기름이 전혀없고 좀 담백합니다.
5. 즈마장소스를 2 티스푼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간단하죠?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자주가던 마라탕 맛집의 국물맛이 그대로 나더군요.
집에서 할 땐 왜 그 맛이 안 나지? 하는 분들은 한번 따라해보세요.

 

퍼가실 땐 출처를 밝혀주세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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