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영화 & 드라마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 그린란드

한겨을 2022. 2.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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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같이 보기 좋은 영화, 그린란드
가족과 같이 보면 민망한 장면도, 피떡이 되는 폭력적인 장면도 없다. 그리고 재미있다.

보통 재난영화가 그러하듯, 가족이 나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급박한 전개로 쫄깃쫄깃한 장면들이 나온다.

가족과 연휴동안 킬링타임용 영화로 손색없다. 추천하는 영화!




아래는 스포주의







보통 재난영화 등 급박한 영화들에선 주인공 외의 사람들이 걸림돌로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는 주인공이 개트롤이다.

주인공의 시점이 아닌, 제 3자의 시점에서 보면 주인공같은 나쁜놈이 없다.

1. 주인공이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았다면, 애저녁에 이륙해서 폭발 될 일이 없었다.

2. 주인공이 활주로에서 차 대놓고 시간 지연만 안했으면 착한 비행기조종사는 죽을 일이 없었다. 좀 더 빨리 출발해서 목적지에 안전히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어떤 상황이 와도 본인과 가족의 생존에만 집중 한다. 절대 주변인이 나때문에 저렇게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 어쩌면 배울점이다.


영화는 어쨌거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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